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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유정씨 소속사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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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유정씨 소속사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 최재혁
  • 승인 2021.0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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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 (사진=송유정씨 인스타그램)
배우 송유정 (사진=송유정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고(故) 송유정씨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최근 유튜버 A씨와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송유정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과 소속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고인에 대한 영상을 여러 차례 게재하며 “써브라임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JTBC 홍정도 대표이며 라강윤 대표는 바지사장”이라는 주장을 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사망한 송유정씨가 홍정도 대표와 관련이 있으며 소속 연예인 효민 역시 홍정도 회장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고인의 장례식장 영상까지 찍어 그걸 채널에 올렸을 뿐 아니라, 추잡한 루머를 유포해 고인의 아버지까지 힘들어하고 있다”며 “장례식장 영상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악플러도 선처 없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 송유정씨는 1994년생으로 화장품 모델로 데뷔해 2013년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를 시작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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