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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진달래, 학교폭력 의혹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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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진달래, 학교폭력 의혹 휩싸여
  • 최재혁
  • 승인 2021.01.3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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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달래 (사진=진달래씨 인스타그램)
가수 진달래 (사진=진달래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진달래씨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SNS에 올라온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가수 진달래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가해자로 주장하는 자와 같은 중학교의 졸업장을 인증 사진으로 첨부했다.

작성자는 게재한 글을 통해 “20년 전 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던 가해자 중 한 명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며 “인사를 똑바로 안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 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 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처음엔 주로 얼굴만 때렸어요. 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붓고 멍이 들자 어느 날부터는 얼굴 때리면 티 난다고 몸을 때리기 시작했어요”라며 “가슴뼈를 맞고 순간적으로 숨이 안 쉬어지던 그 기억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중이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 바 있는 사람으로 가수 진달래씨를 지목했고, 진달래씨의 SNS 계정에는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이에 진달래씨 소속사라고 밝힌 SNS 계정 글에는 “소속사입니다. 사실무근 허위유포자는 사이버수사대 수사 요청해서 잡히면 신상으로 영혼까지 털어드립니다”에 이어 “사실여부 확인중에 있습니다. 악플러인줄로 알고 신중하지 못하게 글 단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한편, 진달래씨는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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