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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폭 의혹 가수 진달래, 결국 ‘미스트롯2’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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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폭 의혹 가수 진달래, 결국 ‘미스트롯2’ 하차
  • 최재혁
  • 승인 2021.02.0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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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달래 (사진=진달래씨 인스타그램)
가수 진달래 (사진=진달래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가수 진달래씨가 과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출연 중인 '미스트롯2'에서도 하차한다.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학교 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온다”라는 글이 게재된 후 진달래씨는 학폭 의혹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달래씨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진달래씨는 “학창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접 만나 사과하고자 고향 지인들을 통해 피해자 분과 연락하려고 노력했지만 수월치 않았기에 이렇게 서면으로 사과를 드린다. 저의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진달래씨는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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