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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양정동 주차문제 해결 방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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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양정동 주차문제 해결 방법 나온다
  • 허지영
  • 승인 2021.0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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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 북구 양정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노사가 손을 잡는다.

시는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부지 내 복합주차타워 건립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복합주차타워는 북구 양정동 523-5번지 일원 자동차문화회관 부설주차장 부지 7000㎡에 국비(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 주차대수 520대 규모로 건립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일부를 북구청이 무상 사용토록 지원하며 시와 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1일 오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북구 양정동 지역 주차 부족 현안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시, 현대자동차,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북구 등 4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며 공모 당선 시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양정동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도적 상생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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