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해외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7건 추가, 누적 34명
상태바
해외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7건 추가, 누적 34명
  • 서다민
  • 승인 2021.02.01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혈액(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7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5일 이후 총 89건에 대한 유전자 변이 분석을 진행한 결과, 국내 감염으로 확인된 43건에서는 변이주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해외유입 사례 46건 중 7건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7건 중 영국발 변이는 4건, 남아공발 변이 1건, 브라질발 변이가 2건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7명 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총 34건으로 늘었다.

34건 가운데 영국발 변이가 23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발 변이가 6건, 브라질발 변이가 5건이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대비를 해야 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입국자 검역 강화, 유전자 분석 그리고 변이가 발생한 국가에 대한 모니터링, 해당 국가발 입국자·확진자·접촉자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