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커뮤니티센터, 나라사랑공원 등 31곳 공공와이파이 추가 개시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서산시는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 터집니다!”
충남 서산민들의 통신료 부담이 줄어들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서산시가 공공장소 31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했기 때문.
시는 ▲대산커뮤니티센터 등 주민자치센터 3개소 ▲어린이·근린공원 2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 6개소 ▲해미·대산종합시장 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많은 공공장소를 우선 선정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정보통신과 소진형 주무관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했다”며 “지속적으로 설치해 ‘스마트 선도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 지역 내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 스마트폰·태블릿 등 기기로 와이파이 접속 후 ‘Seosan Free WiFi’를 선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공공와이파이 장소는 177개소로, 올해 로데오거리 일원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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