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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앞두고 준비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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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앞두고 준비 작업 돌입!
  • 최진섭
  • 승인 2021.02.0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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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접종 예상됨에 따라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
행정 총력 대응해 ‘콜드체인’ 유지 등 안전한 접종 시행
충남 예산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민간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민간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에 따라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접종대상자 관리팀 ▲백신접종자재관리팀 ▲예방접종시행팀 ▲위탁접종기관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팀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의료기관, 지역총화협의회 등 10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 홍보 및 이상 반응 신속대응 등 업무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관내 29개 의료기관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토록 했다.

특히, 군은 3분기 시·군·구로 배부될 예정인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냉동 유통·보관이 필요하고 단기간 많은 군민이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만큼 접근성이 양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용이한 윤봉길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9월 오랜 기간 유지돼 오던 청정 예산에서 첫 확진자를 발표한 날과 절통한 심정을 잊을 수 없지만 다행히 충남 최저 코로나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군 행정을 믿고 따라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기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빠르면 2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 임산부를 제외한 18∼64세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별 백신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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