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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내 공장등록 업체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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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내 공장등록 업체 실태조사 실시
  • 윤진오
  • 승인 2021.02.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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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어려움 있는 업체 위해 긴급예산 7억900만원 지원
경북 의성군청
경북 의성군청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제조업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2월 동안 관내 공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군은 농업이 주력산업이라 4개 농공단지와 개별입지에 공장등록 된 업체는 144개로 대부분 영세 제조업체이며, 지난해에 이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업체현황 파악은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의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제조업체 지원 정책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어 지역경제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자금 능력이 취약한 제조업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이번 실태조사에 관내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에 선제적 대응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업체를 위해 군비 100%로 7억900만원의 예산을 긴급히 세워 77개 업체에 물류비와 전기료를 지원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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