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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NIST와 디지털 뉴딜 이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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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NIST와 디지털 뉴딜 이끈다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2.0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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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4일 울산 디지털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4일 울산 디지털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뉴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혁신파크 운영,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및 혁신단 운영,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운영 등이다.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역 내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월 사업단을 꾸려 본격 출범했다.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스마트 제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과 공동 연구개발, 혁신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육을 목표로 한다.

올해 9월 개원을 앞둔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은 울산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쓴다.

지역의 중소 정밀화학 기업들이 기술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재활·진단 분야의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로봇·게놈·3D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산재질환을 치료하는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특히 이 사업은 2025년 개원할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인력교류와 공동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향후 우수한 의료인력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철호 시장은 “디지털 뉴딜사업과 제조업 혁신은 산업수도 울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산업도시로 재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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