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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통문화관, 지역 전통문화예술 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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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통문화관, 지역 전통문화예술 전승에 ‘앞장’
  • 한미영
  • 승인 2021.0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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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통문화관(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전통문화관(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 전통문화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강좌,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전통문화관은 올해 사업을 확정하고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전통문화예술강좌와 체험, 무등울림축제 등의 행사를 비대면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지난 2012년 2월 개관한 전통문화관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상설공연과 전통문화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석당, 입석당, 너덜마당, 솟을대문 앞마당에서는 ‘토요상설공연’ ‘일요상설공연’ 등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신명나는 공연들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생중계 될 계획이다.

먼저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와 단체들의 무대를 오는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문화예술의 융복합 프로그램인 무등풍류뎐은 월 1회 절기별로 진행된다.

광주 무형문화재가 직접 전수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다음달에 상반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전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비대면으로도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기축년 전통문화관을 무형문화재가 중심으로 하는 고품격의 전통문화사업들을 전개해 지역의 전통문화 산실로 구축하겠다”며 “특히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및 유튜브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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