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이란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종합적·계획적으로 추진하려는 방법으로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파악해 그 파악된 문제를 공공·민간의 협동을 통해 주민참여를 토대로 그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23개 동 주민센터 동장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구청 복지업무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서구 복지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중요성과 사회복지 업무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김동기 교수의 열띤 강연은 교육 참석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전국 지역단위의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년)이 수립되는 해로, 이를 위해 서구는 TF팀 구성 등 계획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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