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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심서비스 앱' 1인 가구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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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심서비스 앱' 1인 가구 안전망 구축
  • 한미영
  • 승인 2021.02.1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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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안심서비스 앱 제공(T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안심서비스 앱 제공(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의 사고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군산안심서비스’ 앱을 제공한다.

군산안심서비스 앱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입됐으며, 실종, 납치 등의 범죄 발생 때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SK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이용이 가능한 군산안심서비스는 지정시간(최소 12시간 이상)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입력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기상황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앱 사용이 간단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민 A씨는 “홀로 된 노년층은 물론 1인 가구와 학생들에게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된다”며 “별도의 비용없이 간편하게 앱만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어 주변인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가구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군산안심서비스 앱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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