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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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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 최진섭
  • 승인 2021.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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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 1일 328명 동원 교통비상근무, 혼잡지역 집중관리
[고속도로교통상황] 478만대 이동 혼잡 양상...주요 도시 예상 소요시간 정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충남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일부 구간에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사진=동양뉴스DB)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일부 구간에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는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교통관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전국 교통량은 14.9% 감소한 401만대(지난해 471.1만대), 충남은 13.6% 감소한 54.1만대(지난해 62.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 원거리 이용 차량 증가와 일시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차량 정체가 예상돼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1일 경찰 328명, 순찰차 136대를 동원해 재래시장과 공원묘지 등 47개소에,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5개소에 대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용 중인 암행순찰차(총 3대, 국도 1대 포함)와 헬기(1대), 드론(1대)을 활용해 경부고속도로·1번국도 등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을 단속하고, 헬기를 이용해 항공영상단속과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이밖에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 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도경찰청과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에 실시간으로 제공, 교통 지·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버스전용차로를 준수하면서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장거리 운행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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