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21년 울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이 추진된다.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은 고품질·맞춤형 스마트행정 구현을 목표로 5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 등으로 이뤄진다.
7개 분야 81개 사업에 총 609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중점투자 사항을 보면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구축,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5G 시대 디지털 전환 추진 분야에 355억7200만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하수처리 기반 구축, 책값 돌려주기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 확대 분야는 79억72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 등 재난재해 예방 대응체계 강화 분야는 73억1300만원으로 시행한다.
시 정보통신망 고도화, 상하수도요금관리시스템 요금수납 기능 개선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업무 고도화 분야는 67억8900만원 등이다.
안승대 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5G,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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