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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6건 추가 확인 '비상', 누적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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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6건 추가 확인 '비상', 누적 80명
  • 서다민
  • 승인 2021.0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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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제선 51년만에 중단 "예정된 정기편 없다" 사상 초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지난 8일 이후 지역발생 11건, 해외유입 45건 등 총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26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2명은 해외유입, 4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1명, 브라질발 1명이다.

해외유입 22명 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4명은 모두 '경남·전남 시리아인 친척 집단발생' 사례 관련자들로, 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80명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감염자는 64명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발 10명, 브라질발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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