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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유아 2차 보육재난지원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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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유아 2차 보육재난지원금 받는다
  • 허지영
  • 승인 2021.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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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보육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가정 양육수당 대상 영유아에게 오는 18일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만 0세에서 5세 영유아 4만6598명이다.

지원 금액은 영유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앞서 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 및 외국인 자녀는 제외된다.

지급 방법은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활용해 시에서 일괄 지급된다.

만일 지원 대상자 중 18일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구·군청 여성가족과, 가족정책과(보육담당부서)를 방문한 후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7월 4만3369명의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원씩 1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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