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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2006년 착공한 가포대로3-10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옛 한국철강부지에서 청량산 터널 앞까지 길이 575m에 폭 25~30m이며, 현재 공정률 80%로 우·오수관 설치, 노상공사를 완료했으며 포장 및 부대공사를 남겨놓고 있다.
그간 마산합포구 도심 진입관문인 밤밭고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어왔으나 ‘가포대로3-10호선 도로개설공사’와 더불어 ‘현동(검문소)~월영동간 도로개설공사’가 다음달말에 준공되면 월영동에서 밤밭고개를 거치지 않고 청량산 터널을 통해 진동 및 현동 방면으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확보됨에 따라 이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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