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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오가초, 학생·지역주민 보행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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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오가초, 학생·지역주민 보행 안전 확보
  • 최진섭
  • 승인 2021.0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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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설치 위한 예산 3억원 확보
예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충남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오가초등학교 인도 설치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충남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오가초등학교 인도 설치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예산 오가초등학교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2021년 충남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가초 정문 앞 인도 설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국비 6000만원, 도비 9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오가초 정문 앞 도로에 폭 2m의 인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착공해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오가초 정문 일대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도로만 이용돼 그동안 등·하교 하는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오가초는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2021년 충남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안성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예산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우수사례”라며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인 인도 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협조해주신 충남도와 예산군 관계자 여러분, 학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를 34개 설치(오가초, 2020년 1대 설치완료, 2021년 1대 예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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