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968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의 확진자는 모두 가족 간 감염"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거주하는 964번, 965번, 966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9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962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967번 확진자는 964번의 여동생으로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에 거주하는 968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963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963번 확진자는 대형사업장 관련 연쇄 감염자로 분류된 확진자다.
이로써 대형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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