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원(49)이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에서 수여하는 '민선5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성평등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6일 선정됐다.
 
전국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는 지난해 12월까지 우수사례 공모.접수해 올해 1월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여성들의 성평등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시정 질의를 통한 노력이 인정받았고, 또한 성평등조례를 제정하는데도 앞장섰으며, 여성들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평소 교육, 복지, 환경 전문가로서 애정을 갖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 온 민 의원은 10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 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한 바퀴' 활동을 통해 풀뿌리 생활정치를 실천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며 우수사례 내용을 담은 사례집이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