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평가 항목은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다. 충북도는 100점 만점에 92.7점(광역자치단체 평균 72.1점)을 달성해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최고 등급을 받았다.
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등록 점검, 연관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였다.
정보등록 품질 정합성, 정책참여, 성과측정 계획 수립과 자료관리 등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유용호 정보통신과장은 “그동안 전자정부 성과관리를 통한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정보시스템에 대한 자원관리와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성과관리체계 등을 강화해 정보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