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현판식 가져
상태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현판식 가져
  • 최남일
  • 승인 2021.02.1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17일 천안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부의장 등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17일 천안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부의장 등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7일 시청 청사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공을 기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회 정도희 부의장과 시의원, 양성평등위원회 조기룡 부위원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상선 회장, 허평화 회장, 시민참여단 김혜숙 단장을 비롯한 24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며 1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한 5대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평등 전문관 채용, 성인지 통계집 발간,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방안을 구축한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니터링, 정책 발굴 등 시정전반에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모든 시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긴 안목으로 성평등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