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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 공공기관 7곳, 경기 북·동부로 이전 조치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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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 공공기관 7곳, 경기 북·동부로 이전 조치 적극 환영"
  • 우연주
  • 승인 2021.02.1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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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개 기관 북·동부 지역 추가 이전 결정
정 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단호하고 실질적인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
정하영 김포시장(사진=김포시 제공)
정하영 김포시장(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 북·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경기 북·동부, 접경지역 이전을 결정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단호하고 실질적인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7개 기관 북·동부 지역 추가 이전 결정으로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70여년간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시·군들은 안보를 이유로 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삼중사중의 중첩규제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사람과 돈, 일자리와 기업이 집중되고 있는 남부권에 비해 발전의 단초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체를 위해 특정 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각별히 배려하겠다'는 이 지사의 균형발전 의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의 시·군들은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역사적인 위치에 있다"며 "경기도의 이번 조치처럼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더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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