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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7명…영도 해동병원 직원 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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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7명…영도 해동병원 직원 4명 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0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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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이 1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108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영도구 해동병원에서 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92번, 3093번, 3106번, 3107번 확진자는 영도구 해동병원 종사자다.

시는 16일 오후 확진된 3067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 병원에서 가족간병인으로 일주일 이상 환자를 돌본 것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환자 189명과 직원 35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확진된 직원의 접촉 범위와 정도 등 위험도를 조사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안심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3095번 확진자는 설 연휴기간 서울 가족 집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3일 북구의 장례식장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95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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