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최근 배구계 학폭 논란이 야구계로 번진 가운데 학폭 논란이 일고 있는 한화 이글스 소속 유망주 투수에 대해 구단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화 이글스 측은 투수 A선수가 초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선수와 면담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며 "단장을 비롯, 유관 부서 팀장과 실무자들이 비상 소집돼 다양한 루트를 통해 면밀한 팩트 체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선수 본인과 해당 선수의 학창 시절 담임 선생님, 선수 지인과 선후배를 통해 사안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A선수가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과 함께 A선수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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