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거창군 18개 보건진료소, 치매예방 코칭 나서…운영방법·애로사항 논의
상태바
거창군 18개 보건진료소, 치매예방 코칭 나서…운영방법·애로사항 논의
  • 김상우
  • 승인 2021.03.0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보건소가 치매예방프로그램 비대면 '2022년 나만의 달력만들기' 코칭을 하고 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8개 보건진료소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운영 방법을 코칭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2022년 나만의 달력만들기’ 추진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18개 전 보건진료소장들이 직접 달력을 만들어봄으로써 애로사항과 개선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계순 신원면 양지보건진료소장은 “아무런 방해 없이 만들기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고, 코칭 전에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는데 내 구역 어르신의 기억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이 커졌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전국 최초로 군비 100%를 들여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만족하고 나아가 우리군의 치매관리가 전국 우수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거창군 보건소 제공)
(사진=거창군 보건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