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년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문을 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활동 지원과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전담인력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24시간 행동치료와 돌봄을 병행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긴급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녀들을 주말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도 운영해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기한 내에(3월 4일)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 및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2개 기관을 통해 1대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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