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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광화문광장 '동측(교보빌딩) 양방향통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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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광화문광장 '동측(교보빌딩) 양방향통행' 현장점검
  • 우연주
  • 승인 2021.03.0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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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양방향 통행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으로 조성 중인 광화문 일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가 오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으로 바뀌는 가운데, 서울시는 현재 수준의 차량통행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재점검했다.

도심으로 진입하는 자하문로와 서소문로 등 주요 6개 도로와 13개 교차로 및 광화문 공사 영향권에 있는 65개 교차로의 신호 등을 최적화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세종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사직공원 교차로와 경복궁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를 신설한 바 있다.

광장계획팀 장승권 주무관은 "광화문광장은 광화문 일대 역사성 회복을 마련하고 더 넓은 보행로로 시민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통정체가 없도록 서울시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오는 6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의 차량흐름이 새로운 질서를 갖출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체계를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년 간 300회 넘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본격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6일 광화문광장 동측도로(교보빌딩 앞)에 대한 공사완료로 양방향 통행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11월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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