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274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사하구 쇼핑몰 뉴코아 아울렛 괴정점에 들른 이용객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확진된 해당 쇼핑몰 직원(3217번)이 근무하는 지하 1층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일 감염원이 불분명했던 3252번 확진자도 해당 쇼핑몰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3217번 확진자가 이용한 피시방 직원 1명도 감염됐다.
현재까지 해당 쇼핑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객 4명, 접촉자 2명으로 총 9명이다.
그밖에 해동병원 직원 가족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전일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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