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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근감소증 예방으로 노후를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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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근감소증 예방으로 노후를 건강하게
  • 오정웅
  • 승인 2021.03.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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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와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와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소장 박순지)와 '고령사회 대응, 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육은 3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해 70대에는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근력 저하, 하지 무력감, 피곤감 등을 동반하며, 신체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근감소증은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노화 등이 원인이 돼, 정상적인 근육의 양·힘·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고령사회의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 고령자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조 체제 마련, 지역보건 의료 정책 관련 자문 및 지원과 함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상호 교류,  생활건강 정착 캠페인 추진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와에 따른 실외 활동시간 감소로 노인들의 근감소증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근감소증이 노인들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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