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이광순 기자 =기상청은 오늘(22일) 현재(23시00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고 날씨를 전했다.
밤사이 전국이 구름많겠고,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내일날씨(4일) 아침(06~09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는 전북남부와 전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오늘(3일, -7.8~2.8도)보다 3~7도 높겠으며,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권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안개)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내일(4일) 아침(09시)까지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빙판길) 최근 눈이 내려 쌓인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 동안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유의.
(풍랑) 내일(4일) 새벽(03시)까지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람이 30~47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너울) 동해안에는 내일(4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서울인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내일날씨는 (4일)은 흐리겠고, 모레(5일)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4일)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으나, 오늘(-6~1도)보다 3~4도 높겠다. 내일 낮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모레(5일)는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등 -3~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등 11~14도가 되겠다.
모레(5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2도 등 -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등 14~18도가 되겠다.
부산경남지역은 오늘의날씨(3일) 밤(24시)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너울) 내일(4일)까지 부산, 울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4일) 아침(06시)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5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4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산지와 남동부(남원읍, 표선면, 성산읍)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4일 아침(06시)부터 5일 새벽(06시)까지)
제주도: 20~60mm(많은 곳, 남부와 산지 80mm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