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지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공공학습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의 화상 수업서비스와 기능이 고도화되어 공식 개통됐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운영능력 향상과 질 높은 원격수업 준비 지원을 위해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 파견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와 랜선으로 찾아가는 실시간 화상 연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공공학습플랫폼 활용 원격수업, 줌(ZOOM)으로 시작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업 수업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에서는 지난달 이 중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를 신청했다.
충북교육정보원 고종현 정보교육부장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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