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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위기가정 통합지원 방안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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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위기가정 통합지원 방안 마련 착수
  • 문찬식
  • 승인 2021.03.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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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길 의원 좌장·유영숙 의원 토론자로 나서 정책토론회 진행
김포시의회 전경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전경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김포=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가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김포시의회는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지원(원스톱서비스)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폭력, 학대, 방임 등의 문제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을 찾아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시와 경찰서, 사회복지업무 기관 등이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홍원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포경찰서 장진욱 여성청소년과장이 ‘여성·아동폭력 공동 대응 센터 구축 계획’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상담소 김설희 소장이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상담소 운영 실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유영숙 의원(행정복지위원회)·조화자 은빛마을 원장·김포시청 진혜경 복지과장이 발제자와 함께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홍원길 시의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다른 지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지원시스템을 비교 견학하며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왔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촘촘한 김포시 돌봄 안전망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영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토론회 시청중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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