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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기존 확진자 직장동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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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기존 확진자 직장동료 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03.0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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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5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20명으로 늘었다.

1020번 확진자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난달 27일부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기간에 확진돼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울산 거주자에 대해 긴급 교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28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만1000여 명의 해외입국 시민을 안전하게 귀가토록 지원했다.

입국 당일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동동선 확보로 더 이상의 지역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시는 KTX 해외입국 전용칸을 이용해 울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들을 자가 및 격리시설까지 방역이 완비된 전세버스 3대로 특별 수송하고 있다.

특별 수송은 KTX 울산역에서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하차 시간에 맞춰 시 공무원과 보안 안전용역요원이 3명씩 팀을 구성해 주·야간 교대근무로 운영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 중국 칭다오발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전세버스로 특별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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