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17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에서는 성남 춤무도장 관련 3명, 성남 요양병원 관련 2명,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평택시에서는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에서는 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3명, 성남 요양병원 관련 1명, 용인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4명, 수원시에서는 수원 태권도장 및 어린이집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1명, 용인시에서는 용인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고양·안산시에서 각 10명, 의정부·시흥시에서 각 8명, 안양·이천·양주·포천시에서 각 6명, 부천시에서 5명, 김포·군포·동두천시에서 각 4명, 파주·광명·광주·오산·안성·여주시에서 각 2명, 구리시와 가평·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9명(51.4%),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4명(25.4%), 안산 부품 제조업 관련 7명(4.0%), 해외유입 5명(2.8%), 광주 일가족 및 지인·동두천 어린이집·성남 요양병원·성남 춤무도장·안양시청직원·이천 박스제조업 관련 각 3명(1.7%), 수원 태권도장 및 어린이집·양주 철근제조업·용인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 관련 각 2명(1.1%), 고양 의류 수출업·남양주 플라스틱공장·포천 섬유제조업·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4415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