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지역 반려 고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거주 확진자의 반려묘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고양이는 지난 4일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1차 양성,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국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총 7건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반려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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