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모퉁이복지재단은 지난 5일 인천 미추홀구에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해 건강지킴이의 모범을 보였다.

백락운 모퉁이복지재단 이사장은 "손소독제가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퉁이복지재단은 1999년 개원된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모태로 2002년 9월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전문적인 의료재활서비스와 직업재활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13개소와 경로당 167개소에 손소독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봉회 kbh@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