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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련원과 휴양시설 50%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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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련원과 휴양시설 50% 개방
  • 오효진
  • 승인 2021.03.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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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8일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소속 수련(안전체험시설 포함)과 휴양시설을 50%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전면 시행,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에 따른 조처다.

도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 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학생수련원은 온라인 교육이나 1일형 체험(100명 이하)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가족 시설도 1일 10가족 이내, 숙박정원 50% 이하 부분개방 한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체험활동을 재개해 8일부터 운영한다. 체험 인원 20명에서 10명 이하로 50% 축소 편성해 4~6개 코스 체험장을 운영해 1회 최대 60명 수용하고 어린이안전체험은 2회 별도 운영한다.

해양교육원은 이달은 숙소의 30%만 개방하고 완화에 따라 4월부터 숙소의 50%를 개방한다. 제주수련원은 공사로 인해 4월 말까지 개방하지 않는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전체 좌석 수 대비 30%만 운영해 도서, 비도서, 신문, 잡지 열람과 개인 학습이 가능하며 디지털 자료실, 자유열람실(노트부실)은 인터넷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내 식사 불가하게 해 북카페, 구내식당은 폐쇄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대회, 각종 과학교육프로그램 등은 10명 이내 소규모 운영하거나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충북교육문화원은 프로그램을 인원수 10명 이내로 운영하고,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은 숙소를 개방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오영록 공보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학생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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