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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2명…삼육부산병원·공동어시장서 추가 감염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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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2명…삼육부산병원·공동어시장서 추가 감염자 나와
  • 허지영
  • 승인 2021.03.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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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338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육부산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 직원 등 795명 전수 검사 결과 환자 3명, 직원 1명, 보호자 1명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일 확진된 환자는 모두 같은 층 환자였으나 이날 확진된 환자들은 다른 층에 입원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병원 퇴원 환자 392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병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동일집단격리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전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공동어시장 관련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서구 공동어시장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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