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58명으로 늘었다.
시는 "밤 사이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히어로 스파와 관련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040~1042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1030번의 딸과 사위, 손자 등 일가족 3명이다.
1043~1048번 확진자는 중구 모 기업에서 근무하는 30~40대 남성으로 1031번 확진자 아들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1049~1053번 확진자는 103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054번 확진자 또한 1037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1055, 1056번 확진자는 히어로 스파를 직접 방문했던 사람들이다.
이로써 사우나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057~1058번 확진자는 부산 331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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