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352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부산공동어시장 연쇄 감염자"라고 밝혔다.
3339번, 3342번~3345번은 지난 6일 첫 확진된 3309번이 근무하는 공동어시장 종사자이다.
지금까지 공동어시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0명과 접촉자 3명 등 모두 13명이다.
부산공동어시장에는 조합원 552명, 임시조합 974명에 등 모두 1526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51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장 조사 결과 작업장 출입자 명단이 분명하지 않아 접촉자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작업하거나 방문한 이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부산공동어시장은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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