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623명 접종 실시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지난 2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6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군은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예방접종 시행추진단(2개반 9개팀)을 구성,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수차례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으며, 의사회·약사회와 소방서, 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모두가 힘들어했던 긴 터널도 끝이 보일 것”이라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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