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 남동구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제출 사례와 부서 추천으로 공모한 우수사례 12건 중 사전검증 및 실질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이를 추진한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10일 상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방치된 폐부두를 활용해 소래포구 조형전망대 및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한 공원녹지과 유동일 팀장 ▲외부재원 확보로 구청사 인근 유휴토지를 활용해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한 방재하수과 김영준 주무관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시 인천시청역 우수역사 선정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한영숙 팀장이다.
또 ▲지하철역 몰카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등에 ‘안심 아트미러’를 설치한 도시경관과 박소연 주무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대상 선제적 ‘정보공시의 날’을 시행한 보육정책과 이선영 주무관 ▲안전취약거리 구간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한 안전총괄과 김우람 주무관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올해는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우수공무원 선발규모 확대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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