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동호회원의 오랜 염원, 소통의 결실로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배수지 상부 배드민턴장’이 주민과 동호회원의 관심과 오랜 염원을 담아 첫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연면적 702.75㎡의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 4면과 사무실, 다목적실, 탈의실 등이 설치되며 총 23억원이 투입되어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좌배수지 상부 배드민턴장은 약 20년간 이어진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했던 끊임없는 소통의 산물”이라며, “올해 ‘약속완성의 해’를 맞아 약속이 지켜져서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서구가 추구하는 스마트 에코 건축의 대표 모델로서 포켓정원과, 자동환기 장치 등을 반영해 환경과 어우러지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서구의 발전과 건강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꾸며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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