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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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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
  • 한미영
  • 승인 2021.03.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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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GS리테일, 캐시비와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GS리테일, 캐시비와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를 확대한다.

시는 10일,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GS리테일, 캐시비와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으며,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시내버스 정기권 종류는 1일권(5000원), 2일권(9000원), 30일권(4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권의 경우 하루 5회 이상 그리고 30일권은 월 33회 이상 사용할 시 기존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 등 21개소에서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만 판매·충전이 가능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정기권은 오는 5월부터 전주·완주 지역 GS편의점 190여 개소에서 24시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정기권 제도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현 시점에서 판매처를 확대하는 것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정기권을 활성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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