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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5명…삼육부산병원·감천항 연쇄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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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5명…삼육부산병원·감천항 연쇄감염 이어져
  • 허지영
  • 승인 2021.03.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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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이 1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381명으로 늘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육부산병원과 감천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 삼육부산병원의 환자 2명이 진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육부산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원병동 전체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에 있다.

해당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감천항 부산항운노조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일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52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검사자는 1013명이며 이중 35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더불어 전일 확진된 3366번 확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로 요양병원 주기적 선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시는 이 요양병원 환자 205명과 종사자 115명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 사례는 없으며 확진자가 근무했던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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