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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060세대 경력 활용한 신중년 일자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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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060세대 경력 활용한 신중년 일자리 늘린다
  • 허지영
  • 승인 2021.03.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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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적합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아동간병 돌봄 서비스, 경력활용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박물관 전문해설사 등 3개 사업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세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중년은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를 뜻한다.

시는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5983만원을 들여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박물관에서 29명의 신중년 경력자를 채용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간병 돌봄서비스 사업은 아동 보육, 간호 등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픈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6개월에서 만12세 이하의 간병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시민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력 활용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수도와 보일러 배관 정비, 청소, 방역, 정리수납 등 취약계층에게 쉽지 않은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어린이박물관 전문해설사 운영사업은 박물관 전시해설사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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