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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수목원, 손님맞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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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수목원, 손님맞이 나서
  • 한미영
  • 승인 2021.03.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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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산수유(사진=대전시 제공)
한밭수목원 산수유(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다양한 봄꽃으로 새단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지난 2005년 4월 개원한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877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어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 종(種) 뿐만 아니라 생물 서식공간으로서의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한밭수목원은 현재 산수유, 홍매화, 생강나무, 히어리, 팬지, 비올라 등 봄꽃들이 만개해 가족과 함께 아름답게 핀 꽃들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끼면서 따뜻한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또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정서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 도심 속에 어우러진 한밭수목원의 봄꽃들을 보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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