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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주고인쇄박물관' 명칭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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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주고인쇄박물관' 명칭 공개 모집
  • 노승일
  • 승인 2021.03.1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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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변경으로 박물관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
청주고인쇄박물관 전경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고인쇄박물관 전경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1992년에 개관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명칭 변경 사업의 첫 시작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인 1명칭 신청이 원칙으로 공모 대상은 전 국민이다.

김연인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명칭 변경이 박물관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관장은 "시민의견수렴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도 담아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최종심사 전까지 시민투표, 박물관운영위원회,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직지를 200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고 2007년에는 직지문화특구로 지정돼 근현대인쇄전시관 시설을 갖췄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직지문화특구에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까지 유치해 건립 중으로 명실상부한 기록인쇄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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