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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운동부 특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클린퓨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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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운동부 특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클린퓨쳐' 진행
  • 오정웅
  • 승인 2021.03.17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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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운동부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진로체험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16일, 달서청소년경찰학교에서 상원중 여자축구부 대상으로 진행
대구 달서경찰서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최근 스포츠 스타·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이슈가 되고 학폭미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16일,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상원중 여자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린퓨쳐(Clean Futur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클린퓨쳐' 프로그램이란 '학교폭력에서 자유로운 깨끗한 미래(Clean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신학기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경찰진로체험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다.

대구 상원중 여자축구부 학생들이 달서청소년경찰학교에서 진행된 클린퓨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달서경찰서 제공)

프로그램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학교폭력, 공소시효는 없다'라는 주제의 학교폭력예방 강의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가 된 자신이 학폭미투로 추락하는 설정'의 역할극 체험 ▲경찰진로체험(경찰 제복·장비체험, 사격, 과학수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린퓨쳐 프로그램 참여를 마친 학생들은 "내일을 그려보는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사진=달서경찰서 제공)

이날 프로그램의 참여를 마친 상원중 여자축구부 학생들은 "오늘의 체험으로, 나의 내일을 그려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한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새로운 꿈을 꿀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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